7:1의 높은 경쟁률 뚫어
이번에 낙찰된 공동주택용지 C-1 BL은 임대주택부지로 송정지구 내 계획된 공동주택용지 중 유일한 85㎡초과 임대주택용지다.
울산송정지구는 울산시에서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은 울산시 북구 화봉동과 송정동 일원에 총면적 144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수용인구는 2만여명, 수용세대는 단독주택 820세대, 공동주택 7천여 세대로 계획돼 있다.
울산우정혁신도시 건설 이후 도심지내 유일한 대규모 개발지역으로서의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토지와 가옥 등에 대한 보상과 철거가 100% 완료돼 사업추진에 장애요인이 없다.
또, 울산지역의 APT분양 호조세 등을 반영할 것으로 예상돼 관련업계에서는 송정지구의 발전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특히, LH에서 개발한 화봉지구(’07년 준공 453천㎡), 화봉2지구(’12년 준공 454천㎡)와 가까워 울산 북구 지역의 거점을 담당할 친환경적 주거단지로 개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대행개발은 LH에서 추진 중인 사업방식 다각화 방안의 하나로 택지개발사업의 효율적 시행을 위해 민간 기업이 사업지구 전체 조성공사를 시행하고 발생된 공사비 일부를 공동택지 등 현물로 지급받는 방식이다.
민간업체 입장에선 사업지구의 공동주택지 등을 선점할 수 있고, LH는 자금조달 부담완화, 선수요 확보를 통한 사업지구 조기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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