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엔딩’ 전에 나들이를…이번 주말 날씨는?

[일요신문] 4월 첫째주 주말 전국 곳곳에서 벚꽃 개화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상청은 한 차례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4월 첫 째주 주말 날씨. 사진출처=기상청 홈페이지

5일 토요일 경우 강원도 영동지방은 낮부터 늦은 오후까지 비 또는 눈, 동해안 지역은 새벽 한때와 오후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남북도는 오전 한때 비, 경상남도는 낮부터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그밖의 지역은 한두 차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5일 전국의 최고 기온은 서울 12도, 춘천 11도, 청주 부산 13도, 대구 15도 등으로 체감온도는 이보다 낮아 쌀쌀할 전망이다.

다행히도, 기상청은 6일 일요일은 전국에 맑은 날씨가 이어진다고 발표했다. 나들이를 계획한 사람들에겐 희소식이다.

단,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해 쌀쌀하겠다. 6일 오전 기온은 서울 3도, 강릉 2도, 대전 2도, 대구 광주 4도 등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시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