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 뉴스 캡쳐
지난 3일 오전 8시 20분쯤 경기 양평군 양서면 경강로 인근 6번 국도 상행선에서 부산 경남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태운 수학여행 관광버스3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는 제일 앞에 가고 있던 버스에 탄 학생의 가방이 창문 사이로 떨어지면서 연속 추돌로 이어졌다. 바로 뒤에서 따라 오던 버스는 이 가방 때문에 급정거 했고, 이어 뒤따라 오던 버스도 급정거해 3중 추돌 사고가 벌어졌다.
학생들 전부가 사고 당시 안전벨트를 착용해 큰 인명피해는 피할 수 있었다.
이 사고로 학생과 교사 24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시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