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현대자동차가 4일 유럽연합(EU) 산하 수소연료전지 정부과제 운영기관인 FCH-JU(Fuel Cells and Hydrogen Joint Undertaking)가 공모한 ‘EU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확대사업’ 입찰에서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도요타, 혼다, 다임러, BMW 등 총 5개 자동차메이커와 에너지업체, 런던시청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입찰에 참여해 EU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현대차는 컨소시엄 내 유일한 수소연료전지차 양산업체로서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총 110대의 수소연료전지차 중 가장 많은 75대를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