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호텔킹’이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로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시청률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5일 방송된 ‘호텔킹’ 첫 회는 수도권 기준 14.3%, 전국 기준으로 11.8%를 기록했다. 이는 방송 내내 인기를 끌었던 ‘황금무지개’의 첫 방송 시청률 12.5%를 뛰어넘은 수치다.
또다른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 조사에서도 수도권 기준 13.1%, 전국 기준 11.7%로 역시 두 자릿수를 넘어섰다.
이날 호텔킹]에서는 ‘호텔 괴물’로 불리는 재완(이동욱 분)의 어린 시절과 호텔 씨엘의 회장 아성원(최성훈 분)의 자살 사건, 그리고 아모네(이다해 분)의 첫 등장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홈페이지를 통해 “첫 방부터 흥미진진~ 다음회가 기대된다”(ID:je****), “호텔 직원들의 캐릭터가 정말 재미있고, 무엇보다 호텔의 뒤 풍경도 흥미로웠다”(ID:bo****), “호텔킹이 시청률 킹이 될 것 같은 예감이다”(ID:py****) 등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6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호텔 내에 아성원의 영혼이 떠돈다는 괴이한 소문이 퍼지고, 재완이 진상조사에 나서며, 모네(이다해)는 호텔 임원회의에 느닷없이 들이닥쳐 호텔을 둘러싼 두 사람의 전쟁이 본격화한다.(사진제공=MBC)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