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샘김 버나드박 결승_권진아 탈락_3HW COM
[일요신문]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 결승 진출자가 확정됐다.
6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이하 K팝스타3)에서는 마지막으로 TOP3 군단에 합류했던 샘김이 심사위원 총점 298점으로 ‘세미파이널’ 1위를 차지하는 반전극을 그려내며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샘김은 그루브 넘치는 곡인 박진영의‘Honey’를 선곡, 시작 전부터 심사위원들의 기대를 모았던 상황. 여유롭게 무대 전체를 압도, 전 객석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버나드 박은 두 번째로 TOP2의 주인공이 됐다. ‘TOP3 결정전’에서 이번 시즌 최고점 299점을 받아내며 우승을 예감케 했지만, ‘세미파이널’에서 282점에 머물며 안타까움을 샀다. 버나드 박은 잔잔했던 이전까지의 선곡과 달리 리듬감 있는 잭슨파이브의 ‘Who`s loving you’를 선곡해 열창했다.
한편 최강자로 여겨지던 권진아가 탈락하고 말았다. 권진아는 신나는 리듬감이 느껴지는 프라이머리의 ‘Love’를 자신만의 재해석으로 완성해냈다. 극과 극의 심사로 283점을 획득한 가운데 심사위원 점수는 버나드 박보다 1점 앞섰지만 문자 투표를 통한 시청자 심사 결과 권진아가 최종 탈락자로 선정됐다.
이날 본 공연무대 못지않은 고 퀼리티의 ‘스페셜 스테이지’와 시즌2 우승자 ‘악동뮤지션’의 데뷔 무대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