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주간예보
이날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제주는 오전에 구름이 많겠다”며 “강원영서에서는 옅은 안개가 낀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경기남부, 충청남북도, 전남도, 경상남북도 등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5도, 수원 20도, 춘천 21도, 강릉 18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4도, 부산 21도, 제주 17도 등으로 전날보다 오를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전에 ‘약간 나쁨’이 나타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맑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이번 주말의 날씨는 전국 곳곳에 비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늘의 날씨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번 주말 데이트 있는데 망했다” “미세먼지 다행히 오늘은 보통이네” “어쩐지 요즘 부쩍 건조하더니,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 내렸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태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