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밀회’ 김희애의 고품격 엘레강스 룩이 화제다.
김희애는 7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밀회’에서 상류층 커리어 우먼답게 품격 있는 엘레강스 룩을 선보였다.
극중 예술재단 기획실장으로 등장하는 김희애는 이날 방송에서 몸매가 드러나는 실루엣의 얇은 니트 셔츠와 함께 길게 늘어지는 풀 스커트를 입었다.
가장 쉽게 연출할 수 있는 엘레강스 룩으로 심플한 듯 했지만 진주 목걸이를 매치해 우아한 포인트를 더했다.
반전이 있는 니트 뒷면의 레이스와 스커트의 허리벨트 장식도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빠질 수 없는 럭셔리한 가죽 토트백을 들어 손끝까지 우아함을 한껏 살린 고품격 엘레강스 룩을 완성했다.
김희애가 들었던 블랙 컬러의 가죽 토트백은 이태리 명품 브랜드 구찌의 ‘레이디 락(the Lady Lock)’ 백이다.
브랜드 구찌의 심볼인 ‘뱀부’ 핸들과 부드럽게 흐르는 곡선 쉐입이 특징이다.
구찌 팜므파탈을 나타내는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우아함과 여성스러움, 섹시함까지 표현할 수 있다.
김희애가 든 블랙 컬러 레이디 락은 어떤 룩에도 무리 없이 매치 가능하다는 게 패션 전문가의 조언이다.(사진=JTBC ‘밀회’ 캡처)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