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한적십자사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은 임윤명 병원장이 7일 세종시정부청사 대강당에서 거행된 제42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임 병원장은 인천지역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제적 이유와 통원의 불편함 등으로 재활치료를 포기해야 했던 취약계층 장애인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등 재활치료기회를 확대했다.
지역 보건소 및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방문 진료와 건강강좌 등 어려운 장애인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공재활 사업을 진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 1월 장애어린이 낮 병동 개소로 장애어린이를 위한 재활치료시설 부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겼었던 어린이들에게 치료기회를 확대했다.
임 원장은 “40년 동안의 재활분야의 진료경험을 바탕으로 올 상반기 로봇재활치료 장비를 도입하게 되면 장애인의 빠른 사회복귀는 물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장애인의 의료복지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