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함의 대명사로 대한민국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아왔던 수지는 지난 해 가을, ‘허쉬(hush)’로 컴백하며 도발적이면서도 한 단계 성숙한 매력으로 팬층을 넓혀 청순함을 넘어선 상쾌한 모델 이미지로 스프라이트의 새 얼굴이 됐다는 게 코카콜라측 설명이다.
데뷔 이래 수지의 가장 큰 이미지 변신이 예고되는 이번 광고는 도심의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 수지가 상쾌한 ‘스프라이트 샤워’를 제안하는 내용으로, 스프라이트는 수지의 쿨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통해 가슴 속부터 전해지는 스프라이트의 짜릿함과 풍부한 청량감을 마음껏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수지가 모델로 활동하게 되는 스프라이트는 코카콜라의 세계 1위 사이다 브랜드로 입안 가득 퍼지는 풍부한 청량감과 상쾌한 씨트러스향이 특징인 음료다.
이연호 기자 dew90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