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에 대한 무료와이파이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기간통신사업자의 통신망을 와이파이로 전환하는 장비를 버스, 승강장에 설치해 시내버스 이용자가 무료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통신방식에 대한 인증 후 인천시에 등록된 2200여대의 모든 버스와 주요 승강장을 대상으로 무료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편리하게 통신과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와이파이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수익성 부족으로 민간의 자발적인 투자를 기대하기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확대, 구축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