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C <무한도전> 캡쳐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스피드 레이서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유재석이 ‘2014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의 첫 번째 참가자로 선발됐다.
이에 유재석과 그의 멘토 권봄이는 오는 12일 ‘스피드 레이서 세 번째 이야기’에서 드래그 레이스 대결을 벌인다. ‘드래그 레이스’는 짧은 직선 코스를 달려 먼저 결승점에 도달한 레이서가 승리하는 경기를 말한다.
이번 대결은 아마추어 카레이서 유재석이 현직 카레이서를 상대로 실력을 겨룬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유재석은 직선주로 스피드 내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승자를 예측할 수 없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한편, 멘토 권봄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권봄이는 빼어난 미모만큼이나 뛰어난 실력을 자랑해 여성 카레이서 중 유망주로 꼽힌다. 그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레이싱팀 소속 카레이서로 2013 한국자동차경주협회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상을 수상하고, 2013년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3전 벨로스터터보마스터즈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오는 12일 <무한도전-스피드레이서 세 번째 이야기>는 유재석-권봄이의 스피드 대결 외에도 2차 선수 선발전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방영될 예정이다.
이시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