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국 대체로 구름이 많고, 특히 강원 영동지방은 오전까지 흐릴 전망이다.
새벽 서울과 경기, 강원 지역은 새벽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또 중국 북동 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하하면서 일부가 우리나라 상층으로 지날 전망이다. 10일 아침부터 낮 사이에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기압계의 흐름에 따라 황사의 강도와 영향 지역이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25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경상도 일부지방은 오늘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시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