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데 11.2초, 최고속도는 145㎞/h, 최대출력은 81.4㎾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이 외에도 ▲전기차용 히트펌프 시스템 ▲개별 공조 ▲내외기 혼입제어 ▲차세대 회생 제동 시스템 등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기술들을 적용했다.
운전자 편의를 위해 ▲내비게이션 UVO2.0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듀얼프로젝션 헤드램프 ▲운전석 통풍시트 ▲슈퍼비전 클러스터 ▲버튼시동 스마트 키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쏘울 EV는 국내에서 4250만 원에 판매된다. 올해 환경부 보조금 1500만 원, 지자체별 보조금 최고 900만 원을 지원(각 지자체별 보조금 금액 상이)받으면 1850만~2450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올해 전기차 구입 고객은 취득세(140만 원 한도), 공채(도시철도채권 매입 시 : 200만 원 한도, 지역개발채권 매입 시: 150만 원 한도)를 한시적으로 감면받고 완속충전기 설치 등 혜택도 받는다.
현재 전국에는 1900여 개의 급속․완속 충전기가 설치돼 있다. 정부에서는 전기차를 구매하는 개인에게 전기차 1대당 완속 충전기 1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