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현대차가 유러피안 준중형 해치백 ‘i30 D spec’ 모델을 출시했다. i30 D spec에 탑재한 누우 2.0 GDi 엔진은 최고 출력 172마력에 최대토크 21.0㎏․m을 구현, 기존 1.6 GDi 엔진보다 최고출력과 최대토크가 각각 23%, 24% 향상됐다. 또 ‘다이나믹 드라이빙 시스템’을 적용, 스티어링 응답성을 증대시켰다.
D spec 모델에는 블랙 컬러와 크롬이 조화를 이룬 스포츠 그릴, 11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 17인치 튜익스 크래용 휠을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내장 디자인을 통해서는 스포티함을 높였다.
ECM 룸미러가 포함된 하이패스, 크루즈컨트롤 등 각종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가격은 1.6 GDi PYL 모델 대비 100만 원 오른 1995만 원이며, 수동변속기 모델은 1835만 원이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