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컷부 트위터
지난 1월부터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연재되고 있는 이 웹툰은 기존 웹툰에서 볼 수 없었던 엽기적인 소재와 충격적인 내용으로 마니아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짧지만 예측할 수 없고 허무하기도 한 이런 스토리는 일명 ‘병맛 웹툰’으로 불린다.
최근 미국에서 열린 인디 코믹 리딩에 <소년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가 소개되면서, 이 웹툰을 애니메이션 비디오로 각색한 작품이 현지 팬들에게 호응을 얻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웹툰이 인기를 끌면서 작가 컷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웹툰 댓글을 통해 컷부가 여자이며 학교 교사라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컷부의 정체는 아직도 베일 속에 가려져 있다 .
네티즌들은 “컷부 웹툰, 선병맛 후중독”, “컷부, 어떻게 저런 상상력이 나오지”, “컷부 웹툰, 허무해서 매력적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컷부의 웹툰 <소년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는 네이버에서 매주 수, 금요일에 연재된다.
윤영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