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시 관계자는 “말라리아 등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병에 대비하기 위해 예보제를 도입했다”고 언급했다.
서울시는 모기예보제에 ‘모기활동지수’를 도입해 쾌적-관심-주의-불쾌, 4단계로 예보를 구분할 계획이다.
모기활동지수가 0~250일 때는 모기의 활동이 거의 없는 경우로 ‘쾌적’, 251~500일 때는 야외에 모기가 서식하는 단계로 ‘관심’, 501~700일 때는 모기의 활동이 자주 있는 ‘주의’, 751~1000일 때는 야간 활동의 자제가 필요할 정도인 ‘불쾌’ 단계다.
이와 같은 모기예보제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온이 올라감과 동시에 모기가 많이 생성, 말라리아 등 모기를 통해 확산되는 질병을 막고자 기획됐다.
모기예보제는 10월 31일까지 서울시와 서울시감염병관리사업지원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시 모기예보제, 어떻게 이런 걸 개발했지? 이번 여름은 안전하겠네!”, “서울시 모기예보제, 효과 있겠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영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