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기분좋은날’ 캡처
이종인 대표는 지난 17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물속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는 것은 시간 제한이 있다. 6000~7000톤급 여객기이기 때문에 방과 방 사이의 거리가 좁고 미로처럼 연결돼 있어 구조 작업이 힘들다”며 ‘다이빙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2000년도에 제작한 다이빙벨은 유속에 상관없이 20시간 정도 연속 작업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는 ”배가 가라앉는 도중 바다로 뛰어내렸던 사람들은 구조팀이 오기 전 1시간 동안 최대 4km까지 떠밀려 갔을 수도 있다“고 표류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18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선 이 대표는 ”조타실에 공기 주입을 하는데 이해가 안 된다. 조타실은 지금 뒤집어진 상태라 맨 밑에 있다. 그런데 문이 양옆에 있기 때문에 공기를 넣으면 그쪽으로 빠져나가 에어포켓을 만들 수 있는 확률이 전혀 없다“며 “공기 주입은 조사를 해서 사람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는 곳에 해야 된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표는 ‘30년 경력’의 국내 해난 구조 전문가로 이번 세원호 침몰 사고 현장에 급파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옥숙은 과거 한 방송에서 ”드라마에서 수중 연기를 할 때 남편이 현장을 찾아 도와줬다. 이후 그 인연으로 영화 ‘실미도’의 수중 훈련을 맡아서 했었다“며 이 대표와의 인연을 소개한 바 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