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종로구는 24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제2회 종로구&조계사 일자리나눔터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초기상담(구직표작성 및 흥미직종) ▲취업컨설팅 (이력서 작성 및 면접 기술안내) ▲구인·구직자간 채용 면접 ▲직업훈련 정보 제공 및 일자리사업 안내 ▲연꽃등 및 합장주 만들기 ▲사찰문화 체험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채용박람회는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올해는 이달 16일부터 5월 6일까지 ‘2014 조계사 연등축제’ 기간 중 열린다.
특히 박영섭 부구청장과 조계사 주지 도문 스님이 직접 일일 취업 상담사가 돼 구직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취업상담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다양한 취업지원의 방안을 찾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고용 활성화와 취업률 제고를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