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이빙벨의 세월호 구조 작업 투입 계획을 알렸다. 이상호 기자는 “1:09pm 도착 예정시각 3시 전후. 바지선 고정 및 다이빙 벨 투하에 3시간 소요. 6시 전후 선내 진입 목표. 밤에 조명 더 잘 밝혀져 오히려 작업에 유리하다 함. 시간구애 없이 작업 계획이라 함”이라고 밝혔다.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트위터
다이빙벨은 지난 지난 18일 JTBC ‘뉴스9’에서 이종인 대표가 세월호 구조 작업 투입을 주장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다이빙벨의 투입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고 구조 당국은 다이빙벨 투입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왔었다.
21일 오전 당국이 다이빙벨 투입을 막고 있다는 논란까지 야기되면서 결국 전격적으로 다이빙벨 투입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네티즌들은 다이빙벨이 효과적으로 활용돼 생존자를 구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