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트윈스 홈페이지
KBO는 정찬헌이 이날 8회말 정근우 타석 때 몸에 맞는 볼을 투구해 양팀 선수들이 모두 그라운드로 달려 나와 몸싸움을 벌이는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지며 경기가 중단되는 등 스포츠 정신에 위배하는 행위를 해 제재금뿐만 아니라 경기 출장정지 제재도 부과했다.
KBO는 또 앞으로 경기 중 상대선수에게 위협을 줄 수 있는 빈볼을 던지는 투수에 대해서 벌금뿐만 아니라 출장정지 제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KBO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던 롯데와 두산과의 경기에서 전광판 표출 오류 등 미숙한 경기 진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해당 경기의 심판팀과 기록팀에게, 야구규약 제 170조에 의거해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의 벌금과 함께 엄중경고 조치를 취했다.
윤영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