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결과로 증명된 창의적 사고의 공식 <틀 안에서 생각하기>.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세상을 변화시킬 10인’의 한명으로 선정된 제이컵 골든버그와 세계적 혁신 전문가 드루 보이드가 구 소련의 발명가 겐리히 알츠슐러의 TRIZ, 즉 ‘발명적 문제해결 이론’을 바탕으로 개발된 창의력 도구 ‘체계적 발명 사고’를 소개한 책이다.
놀라움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가득 차 있는 ‘닫힌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사람들이 흔히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문제해결책을 찾으려면 ‘틀 밖에서’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이 책은 이러한 통념에 반하여 정반대의 이론을 제시한다.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닫힌 세계’, 즉 손만 뻗으면 얼마든지 잡을 수 있는 온갖 요소들이 널려 있는 제한된 세계에서 창의성이 발현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혁신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뿐만 아니라 창조적인 예술가들의 작품들에서도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창의적 사고의 공식을 소개한다.
책읽는수요일. 428쪽. 1만 5000원.
조현진 기자 gabar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