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보이스이탈리아’ 유투브 화면 캡쳐
크리스티나 수치아는 수녀가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는 이유 때문에 해외토픽에도 올랐었다. 하지만 크리스티나 수녀는 수녀라는 신분보다 엄청난 실력으로 세상을 더욱 놀라게 했다. 그녀는 <더 보이스 이탈리아> 첫 무대에 출연해 앨리샤 키스의 ‘No One’을 열창해 그녀의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더 보이스 이탈리아> 두 번째 무대인 토너먼트 무대에 출연한 크리스티나 수녀는 머라이어 캐리의 히트곡인 ‘Hero’를 불렀다. 두 번째 무대에서도 크리스티나 수녀는 대단한 실력을 뽐내며 다시 한 번 심사위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크리스티나 수녀에게 오디션 참가를 권유한 크리스티나 수녀의 수녀 친구들도 박수를 치며 그녀의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비쳐졌다.
심사위원들은 첫번째 오디션과 같이 크리스티나 수녀에게 투표했다. 따라서 그녀는 다시 한 번 오디션 무대에서 오를 수 있게 됐다.
한편 어릴 적 꿈이 가수였던 것으로 알려진 크리스티나 수녀는 수녀회 안에 노래 모임이 만들어지면서 지난 2008년부터 노래 연습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