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은 응급의학과, 내과, 가정의학과 의사 및 간호사, 약사 등 10명이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진료팀은 주간, 야간 2개조로 24시간 대기하며 진료활동을 전개 중이다.
진료소를 찾는 환자 중에는 실종자 가족 외에 현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펴면서 손목 등에 부상을 입거나 감기에 걸린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밤에는 강한 바람으로 임시진료소 텐트가 날아가 새로 체육관 정문 앞에 텐트를 설치하고 튼튼하게 고정시키는 작업을 진행했다는 게 협회측의 전언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