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총 선거인단 4594명 가운데 1435명(31.2%)이 투표해 1092표(76.1%)를 얻은 김경수 후보(김해을 지역위원장)가 새정치연합 경남도지사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정영훈 후보(진주갑 지역위원장)는 343표(23.9%)를 얻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김 후보는 홍준표 새누리당 후보(현 경남지사), 강병기 통합진보당 후보(전 경남도 정무부지사)와 본선에서 겨루게 됐다.
김 후보는 경남 고성 출신으로 진주 진주남중, 동명고,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했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과 대통령 공보담당 비서관을 지냈다. 이후 봉하재단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