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은 글과 국화꽃으로 제단을 꾸몄다. 또한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마음을 노란 리본에 직접 적어 묶는 ‘추모의 벽’과 실종자에게 전하는 글을 붙이는 공간도 마련했다.
합동분향소는 2일 오후 5시부터 경기도 안산지역 합동영결식 당일까지 운영한다. 평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 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문을 원하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분향할 수 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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