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새벽 2시10분 마이애미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당초 류현진은 4일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더블헤더가 잡히면서 5일로 하루 미뤄졌다.
따라서 하루를 더 쉴 수 있게 된 류현진이 체력을 재충전해 보다 유리한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의 맞대결 상대는 작년에 신인왕 경쟁을 펼쳤던 호세 페르난데스(22)가 될 것으로 보인다. 페르난데스는 류현진과 마찬가지로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2승 6패, 평균자책점 2.19으로 맹활약했다. 올 시즌에도 4승 1패, 평균자책점 1.59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과연 류현진이 신인왕 경쟁자였던 페르난데스를 상대로 시즌 4승을 거둘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류현진의 4승 도전 경기는 MBC가 생중계할 예정이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