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부부 사이를 회복하기 위해서 베리가 꺼내든 카드는 ‘부부 상담 치료’다. 이런 베리의 모습에 측근들은 ‘놀랍다’고 말한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까지 두 번의 이혼을 하면서 이렇게까지 노력했던 모습은 단 한 차례도 없었기 때문이다.
결혼한 지 1년도 안 됐는데 이미 부부 사이에 금이 간 이유에 대해서는 추측만 무성할 뿐이다. “바쁜 스케줄 탓에 자연히 사이가 멀어졌다”는 일부 보도와 달리 최근 <스타>는 고향인 프랑스로 거처를 옮기고 싶어하는 마르티네즈와 달리 미국에 남길 희망하는 베리 사이에 갈등이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베리는 지금까지 야구 선수 데이비드 저스티스, 가수 에릭 베네와 이혼한 바 있으며, 전 남자친구인 가브리엘 오브리와의 사이에서 딸 하나를 얻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마르티네즈와의 사이에서 아들 마세오를 얻어 현재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