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공개된 촬영사진에 따르면 강지환은 극중에서 직접 젓갈을 들고 시식 행사에 나서 호객행위를 하는가 하면 무거운 가스통을 배달하기도 한다. 또한 빨간 앞치마를 입고 고기 배달에 나선다.
특히, 지난 방송 말미에 강지환은 엄효섭(강성욱 역)에 의해 얼떨결에 현성그룹 계열사인 현성유통의 사장으로 지목되며 후계자가 된 터. 허나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던 만큼 다시 시장통으로 돌아가 본래 인생을 살아가는 것인지 호기심을 더한다.
‘빅맨’ 관계자는 “공개된 장면은 김지혁이 빅맨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서 밑거름이 될 예정이다. 김지혁의 인간적인 면모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절대 권력으로 무장한 현성가의 사람들이 김지혁을 더욱 옥죄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계속된다”고 전했다.
강지환의 몸을 사리지 않은 연기 투혼은 5일 밤 10시 ‘빅맨’을 통해 방송된다.(사진=김종학프로덕션, KBS미디어)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