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20대 여성 3명이 미국 오리건주 비버튼 시청 청사 앞에서 노상방뇨를 하고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한 채 엉덩이춤을 추는 등 난동을 피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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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세 명의 20대 여성은 말 그대로 대단한 난동을 피웠다. 한 여성이 시청 청사 주차장에서 노방 방뇨를 했으며 다른 두 여성은 스커트를 걷어 올려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시켰고, 엉덩이춤을 추기도 했다. 심지어 이들 가운데 한 명은 이런 모습을 비디오카메라로 촬영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들이 왜 이런 난동을 피운 것일까. 현지 경찰은 이들 가운데 한 여성이 시청에서 벌금을 낸 뒤 이 같은 난동을 피웠다고 밝혔다. 따라서 현지 경찰은 시청에서 부과한 벌금에 대한 항의 차원의 난동이었을 가능성까지 수사 중이다.
게다가 이들이 타고 온 차량에선 여러 종류의 마약류까지 발견됐다고 한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