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희망나눔봉사단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와 이마트(미아점.하월곡점)는 지난 3월 말 업무협약을 체결한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첫 사업으로 ‘희망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희망마을 사업은 취약시설 및 저소득가정 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14일부터 성북구 지역의 취약시설 2곳과 저소득 6가구에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이마트 임직원과 주부봉사단으로 구성된 ‘희망나눔봉사단’ 100여명이 가구지원과 도배, 청소와 물건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성북구와 함께 희망나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배 구청장은 “이러한 활동이 우리 사회를 따뜻한 공동체로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