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생이 진로 상담을 받고 있다.
[일요신문]서울 구로구는 오는 19일부터 개인별 진학 상담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기 위해 대학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가마산로25길 21 구로구민회관에 들어서는 대학진학상담센터는 상담실, 자료실, 회의실 등이 마련된다.
상담센터에서는 함선규 황금박쥐통합언어구술연구소 대표, 이치우 비상에듀 입시전략연구실장 등 전문 강사들이 일대일 맞춤 진학상담을 실시한다.
일대일 맞춤 진학상담은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과 재수생을 대상으로 매주 수, 금요일 주 2회 진행된다. 또한 강사와 학생간 일대일 상담으로 개인별 성적과 적성 등을 분석해 맞춤형 합격전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주 1회 합격전략설명회도 개최한다. 수험생을 둔 학부모, 고등학생, 재수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설명회는 대입전형의 합격전략, 입학사정관 및 논술 전형 프로그램 대비 방안, 구술 면접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안내한다. 강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회당 30명 내외로 신청받는다.
참여를 원하면 12일부터 대학진학상담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상담 문의와 전화(02-853-5181) 접수는 평일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에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대학진학상담센터 개소로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의 막연했던 입시 스트레스를 크게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