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12시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철거가 진행 중이던 지상 5층, 지하 1층 건물이 붕괴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주차된 차량 2대가 건물 잔해로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어 오후 5시 2분경 6호선 합정역 환기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연기가 발생해 16분간 6호선 열차가 무정차 운행됐다.
소방당국은 글라이더로 철근 절단 작업을 하던 중 스카크가 튀면서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