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일요신문배 전국어린이바둑대회에서는 프로급 어린이들이 모인 팀인 최강부 결승전은 바둑TV 스튜디오서 진행될 예정이다.
11일 오전 10시부터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일요신문배 전국어린이바둑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바둑대회는 예선전과 본선을 한 장소에서 진행해 총 630명의 학생이 대회에 등록하는 등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띠고 있다.
특히 이번 전국어린이바둑대회는 최강부 결승전이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중계 된다. 최강부는 프로급 수준의 어린이들이 모인 그룹으로 여타 그룹보다 더 팽팽한 대결을 펼치고 있다. 유단자부의 경우 입상자 4명에게는 제3회 아시아학생바둑대회 출전권을 부여한다.
한편 이번 어린이 바둑대회는 수준별로 최강부 유단자부 고급부 저학년부 고학년부 샛별부 일반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종 상금과 함께 최강부 우승자와 준우승 및 각 부 우승자에게 트로피를 수여한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