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방송 스타’ 후보자는 ‘꼴통쇼’를 진행하는 개그맨 오종철을 비롯해 ‘Hello Everyone’의 교육인 선현우, ‘은밀하게 소심하게’의 인디밴드 ‘소심한 오빠들’, ‘Koon tv’의 방송인 최군, ‘게임방송’의 게임전문 MC 인트마스터 등 5명이다.
행사 기간 중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m.ollehtv-event.com)에서 매일 한 명당 10회까지 중복 투표할 수 있다. 올레tv나 개인방송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장 기대되는 후보’의 영상을 시청하는 것도 투표로 집계된다.
올레tv는 이벤트에 참여한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패밀리레스토랑 식사권, 커피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올레tv 개인방송’은 일반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기획과 콘셉트로 만든 영상물을 비디오 형태로 TV에 편성하고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올레tv스마트의 TV앱스토어 또는 올레tv 300번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올레tv 가입자가 아니어도 올레마켓이나 아이튠즈,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올레tv 개인방송’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시청이 가능하다.
유명 인터넷 개인방송 및 팟캐스트 운영자 70여 명이 엔터테인먼트와 음악 공연, 요리, 게임, 골프 등 폭넓은 주제로 개인방송에 참여하고 있다.
이성환 상무는 “기성 방송국의 고유 영역이었던 TV를 일반 개인이 자신의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 방송 패러다임이 전환될 것을 기대한다”며 “개인 콘텐츠 제작자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콘텐츠들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