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전경.
[일요신문]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16일부터 6월 5일까지 창업지원센터 입주자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한 날로부터 2년이 경과되지 않은 컴퓨터 및 연구ㆍ개발업종 등 지식지약산업, 게임․애니메이션 등 고부가가치 창출사업, 고용효과가 높거나 신기술 개발이 기대되는 중소기업이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주변시세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실을 사용할 수 있으며 창업지원센터의 공용기기와 다목적실 등 지원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www.ddm.go.kr)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경제진흥과로 제출하면 된다.
입주자는 외부전문가의 서류심사와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되며 입주자 선정 시 벤처기업인증 및 사업관련 특허소지자, 사업장이 관내에 있거나 동대문구민일 경우 가산점이 주어진다.
구 관계자는“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창업자들에게 약속의 장소가 되고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경제진흥과(02-2127-4276)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