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1년부터 2013년 말까지 3년간 294억원 규모의 남구 채무를 추가 차입 없이 103억원 상환해 현재 남구의 전체 채무는 191억원으로 급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존 고금리(4.85%~5.89%)로 차입했던 미추홀공원조성사업 등 6개 사업비 106억원에 대해 2012년 저금리(3.92%)로 차환승인 받아 15년 동안 총 11억5000만원의 이자를 절약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결과는 안전행정부 기준 각종 업무추진비를 20%이상 감액 편성하거나 매년 불요불급한 사업추진 연기, 행사성 경비를 절감하는 등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는 게 박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