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은 지난 6회 방송분이 시청률 10.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주말 안방극장을 달구고 있다. 이상우와 박세영은 각각 ‘연애 허당 청정남’ 서재우 역과 ‘무한 긍정녀’ 정다정 역을 맡아 지난 6회에서는 ‘통성명 등산 데이트’를 통해 러브라인을 다졌다.
이와 관련 이상우와 박세영이 만나기만 하면 서로 꼭 붙어 대본을 손에 든 채 ‘우정커플’의 ‘달달한 설렘’을 위한 연구를 거듭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초반부터 이미 ‘절대 케미’를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두 사람이 겸손한 자세로 남다른 열의를 뿜어내고 있다. 잠시 카메라가 꺼진 순간과 잠깐의 휴식 시간에도 ‘달콤한 눈맞춤’을 멈추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이상우와 박세영의 대본 연구는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이어진다. 세트장과 야외 장소를 바쁘게 오가며 촬영장비가 세팅되는 어수선한 소음 속에서도 틈만 나면 어디서든 자리를 잡고 리허설을 벌인다.
메이크업과 헤어를 정리하는 찰나의 순간에도 오직 대본에만 몰입하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현장을 달군다. 철저한 준비로 대사 NG를 거의 내지 않는 두 사람을 지켜보는 스태프들은 “역대 최강 ‘케미 커플’이 될 것 같다. 함께 서 있기만 해도 화보 같다”며 극찬한다.
또한 극중 캐릭터에 녹아든 이상우와 박세영은 먼저 나서서 서로의 연습을 도와주고, 챙겨주며 호흡을 맞추는, 실제 커플 같은 ‘핑크빛 케미스트리’로 현장을 달달하게 물들이고 있다.
홍성창 PD의 정확한 디렉션과 섬세한 조언을 바탕으로 이상우 박세영의 ‘최강 호흡’이 어우러지면서 앞으로 두 사람이 선보일 ‘4차원 러브 스토리’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사진=로고스필름)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