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장모와 사위의 짜릿한 로맨스로 지난해 부가판권 시장을 강타한 이슈작 <젊은 엄마>가 더 젊고 충격적인 스토리의 2탄으로 5월 29일 개봉한다.
5월 29일 개봉을 앞둔 <젊은 엄마2>는 전편의 재미와 완성도에 더 젊어진 캐릭터와 화끈한 스토리로 남성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전편이 젊은 장모와 철없는 사위의 사랑 이야기였다면 <젊은 엄마2>는 다양한 여성 캐릭터가 등장한다.
대학 졸업반인 영길은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연일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아직까지 여자 경험이 없는 영길은 첫 경험에 대한 강한 열망으로 매일 밤 꿈속을 헤매지만 매번 꿈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우연히 손에 넣은 판도라의 상자를 열게 된 뒤 영길은 비정규직이긴 하지만 일거리를 얻었고, 원하는 방식은 아니었지만 면접 자리에서 여자 상사와 첫 경험도 하게 된다.
영길이 맡은 업무는 역할 대행 서비스. 오늘의 역할 대행 업무는 까칠하고 싸가지 없는 주연의 남자 친구 역할이다. 가족들이 모이는 생일 파티에서 주연의 다정한 남자 친구역할을 하면 되는 것. 그렇게 찾아간 주연의 집, 주연은 영길이 못마땅하다. 옷차림이며 머리스타일이며 자신이 원하던 남자친구의 모습이 아니었던 것. 샤워를 시키고, 옷을 갈아입히는 등 해보지만 원판 불변의 법칙이라 했던가. 주연은 이내 포기하고 생일 파티 준비를 위해 장을 보러 나간다. 잠깐 주연이 자리를 비운 사이 그 곳에서 영길은 주연의 엄마와 마주친다. 엄마라고 하기엔 너무 젊은 그녀, 어색한 인사, 반복되는 상황들. 영길은 거부할 수 없는 젊은 엄마의 치명적인 유혹에 빠지게 된다. 과연 이 판도라의 상자에서 빠져 나올 수 있을까?
남성 관객들의 호기심을 100% 충족시킬 격정파격로맨스 <젊은 엄마2>는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농도 짙은 로맨스로 오는 5월 29일 극장과 IPTV에서 동시 개봉한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