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배우는 누구일까? 일본 유명 주간지 <주간문춘>이 인기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4년 가장 좋아하는 여자배우로는 아야세 하루카(29)가, 남자배우는 사카이 마사토(40)가 선정됐다. 아야세 하루카는 4년 연속 1위를 차지. 명실공히 일본인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여배우임을 입증 받았다.
좋아하는 여배우 순위에는 아야세 하루카를 비롯해 1960년대를 풍미했던 여배우 요시나가 사유리(69), 일본의 ‘국민 여동생’이라 불리는 노넨 레나(20) 등이 올랐다.
남자배우 순위에서는 사카이 마사토가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단연 1위였다. 사카이 마사토는 지난해 42.2%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의 주인공으로 일본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2위와 3위는 영화 <철도원>으로 유명한 다카쿠라 겐(83)과 개성파 배우 아베 히로시(49)가 각각 선정됐다.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