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를 간병하면서 생기는 환자 가족들의 불면증 및 우울증으로 인한 간병살인이나 자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치매환자 배우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감소 및 정서적 지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희망자는 6월13일까지 각 군구 보건소나 광역치매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치매환자 배우자 25명의 신청을 받아 24일부터 7월31일까지 인천시 광역치매센터에서 교육을 주 2회씩 12회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시 광역치매센터는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 공모로 선정, 설치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치매관리사업의 기획, 교육사업, 치매상담센터 기술지원, 자원조사 및 연계체계 마련, 협진체계 구축 등 사업을 전개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가족 스트레스 관리로 치매환자 가족의 정신적.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사업성과에 따라 치매환자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
이동환 고양시장 "첨단산업,쾌적한 도시,저출생·고령화 대비" 내년 예산 3조 3,405억 원 편성
온라인 기사 ( 2024.11.21 18:06 )
-
박승원 광명시장 "재정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시정 핵심 과제 완수하겠다"
온라인 기사 ( 2024.11.21 21:42 )
-
수원시 민생규제혁신추진단 10대 과제 선정
온라인 기사 ( 2024.11.21 2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