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이 7이닝까지 완벽한 모습을 선보이며 1대 0의 아슬아슬한 리드를 이어가고 있다.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노리는 공격적 피칭을 선보인 류현진은 90마일을 넘는 직구와 난차 큰 커브, 전매특허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등을 섞어 완벽한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7회에도
투구수 역시 7회까지 82개에 불과하며 직구는 95마일을 기록하는 등 전혀 지친 기색도 없어 남은 두 이닝 역시 완벽하게 막아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류현진은 7회까지 삼진 7개를 기록하며 무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을 이어가고 있으며 스코어는 1대 0으로 앞서고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