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현지 시간) 일본 궁내청은 고 다카마도 왕자의 딸인 노리코 공주가 신사에 종사하며 제사 등을 돌보는 신관(40)과의 약혼 사실을 밝혔다.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노리코 공주는 18세 때 센게의 집안이 관리하는 이즈모 신사를 참배하면서 그를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 가장 최근에 왕족의 결혼이 성사된 시기는 지난 2005년이다. 당시 아키히토 일왕의 장녀인 사야코 공주가 공무원인 구로다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현재 황실전범에 따라 노리코 공주는 결혼과 동시에 왕족 신분에서 제외된다.
현재 일본 왕실에서는 3명의 왕자만이 왕위 계승 자격을 갖고 있고, 7명의 공주는 일반인과 결혼할 수 있다.
[온라인 월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