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부인 강난희 씨 포착…잠적설 제기한 정몽준 측 ‘머쓱’

[일요신문] 박원순 서울시장의 부인 강난희 씨가 조용하게 선거를 돕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측이 할 말이 없게 됐다. 
 

사진출처=MBN 보도 캡처

MBN은 지난 28일 자택에서 나오는 강난희 씨의 모습을 보도하며 강 씨가 조용히 남편의 선거운동을 돕고 있었다고 전했다.

지인들과 함께 포착된 강 씨는 인터뷰는 정중하게 거절하면서도 취재진과 인사하며 비교적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일각에선 강난희 씨를 두고 ‘성형중독’ 등 악의적인 소문을 퍼트리기도 했지만 강 씨의 얼굴은 지난 4월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앞서 정몽준 후보 측은 “박원순 후보가 부인을 꽁꽁 감추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며 출국설 잠적설 등을 제기했다. 정몽준 후보의 부인 김영명 씨도 한 종편 방송에 출연해 박원순 시장의 부인이 밖으로 모습을 드러낼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