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캡처
[일요신문] 할리우드 유명배우 톰 크루즈가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방식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5월 29일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SNS에 “톰 크루즈도 동참한 의리 신드롬”이라며 “이 남자 정말 으리으리하다 한국 팬들과 끈끈한 의리로 맺어진 톰 크루즈가 파리의 중심에서 의리를 외치다 톰 크루즈의 의리 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개봉 기념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한 톰 크루즈가 인터뷰 진행을 맡은 백은하 기자의 요청에 한국말로 “의리”를 외쳐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백 기자는 톰 크루즈에게 “6번의 방한을 통해 당신과 한국 팬들 사이엔 일종의 의리가 생긴 것 같다. 한국말로 loyalty를 ‘의리’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서윤심 기자 hear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