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즈 호텔 ‘라구뜨’ 이동규, 가동일 셰프
펜타즈 호텔측에 따르면 라구뜨의 이동규 셰프(32세)와 가동일 셰프(30세)는 지난달 2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레스토랑 전시요리 부분과 5코스 전시요리 부분에서 각각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동규 세프는 ‘모듬 콩과 오리간 무스, 모렐버섯을 넣은 오리가슴살 구이’와 ‘캐비어를 올린 트리오 피쉬’ 등 2가지 메인요리를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가동일 셰프는 ‘관자무스와 자몽젤리를 곁들인 랍스터 찜과 캐비어를 올린 망고무스와 아보카도’ ‘견과류로 속을 채운 토마토 크러스트 치킨과 오렌지 소스’ 등 2가지 에피타이져를 선보인데 이어 ‘그린빈 멜로디 스프’ ‘트리플버섯을 넣은 뒤셀과 푸아그라를 곁들인 안심 퍼프 페스트리’를 메인요리로 내세우고 ‘카라멜소스를 곁들인 비트젤리와 피스타치오 무스로 레이어드 한 치즈케이크’를 디저트로 선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제요리경연대회는 매년 5월 한국조리기능인협회와 조리기능장려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가 주최하고 한국조리기능인협회와 aT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일반 관람객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대회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