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 흙공.
‘EM 흙공 던지기’환경의 날 행사는 환경선언문 낭독으로 시작해 참가자들의 EM 흙공 던지기가 진행된다. 이후 2개조로 나뉘어 홍제천 일대 쓰레기 수거 등 정화활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달 27일 환경감시단원과 관련 공무원 10여명이 EM 흙공 300여 개를 제작했다.
EM 흙공은 황토와 점토질 흙, EM 원액, 설탕 적당량을 혼합해 야구공 크기의 흙 경단으로 만드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하얀 곰팡이가 피어나고 딱딱해진다.
EM 흙공을 수심이 깊고 물 흐름이 빠른 하천 바닥에 던져놓으면 오염된 퇴적층을 분해하는 등 수질 정화에 도움이 된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