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스타DB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 경기 양주시 백석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개막식과 함께 야구단 ‘이기스’와 ‘라바’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당초 미리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개막전에 앞서 시구와 시타는 이효리 X동생으로 유명한 5인조 걸그룹 스피카의 양지원, 김보형이 맡았다. 앞서 스피카 멤버 박주현은 지난 2013년 5월 서울 목동경기장에서 열린 넥센과 삼성의 경기에서 사이드암 시구로 주목을 받았다. 이에 양지원과 김보형은 어떤 시구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개막 축하공연은 ‘귓방망이’라는 곡으로 화재를 모으고 있는 신인 걸그룹 배드키즈가 준비하고 있으며, 라바 팀의 치어리도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개막경기를 갖는 이기스는 지난 2012년 제2회 대회 준우승 팀으로 탤런트 송창의, 박재정, 오만석, 박광현, 김강우 등이 뛰고 있고, 최근 조한선을 영입했다.
상대팀 라바도 지난 2012년 3회 대회를 준우승한 ‘개구쟁이’ 팀이 팀명을 바꿔 새롭게 창단한 팀으로 변기수, 문세윤, 황영진 등 <웃찾사>와 <코미디 빅리그> 개그맨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또한 라바는 연예인 야구단 홍일점인 이윤아 SBS 아나운서를 영입해 남자로만 구성된 연예인 야구팀에 ‘여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양주시, 일요신문, 한국편집기자협회, 게임원, 새빛안과병원, 삼신이노텍이 후원하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 경기 양주시 백석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개막한다. 연예인 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쉬는 매주 월요일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연예인 11개 팀을 A조(외인구단, 조마조마, 스마일, 천하무적, 그레이트)와 B조(이기스, 개그콘서트, 공놀이야, 라바, 알바트로스, 폴라베어스) 2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의 1, 2위 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4강 플레이오프는 토너먼트로 열리며, 오는 9월 22일 결승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번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PSN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 다음(http://tvpot.daum.net/pot/hanstar)과 네이버(http://sports.news.naver.com/main/scoreboard.nhn)를 통해서도 영상을 볼 수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