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시는 ‘2014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개최로 15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광화문 광장~상암동 월드컵공원 구간 교통을 일부 통제한다고 5일 밝혔다.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은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서울역, 한강대교 북단, 강변북로를 지나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도착하는 총 21km의 코스로 운영된다.
시는 행사 당일 5000여대의 자전거 행렬의 안전주행을 위해 서울 도심과 강변북로를 통과하는 일부 구간의 교통이 단계별로 통제한다.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은 자전거대행진 출발지인 광화문광장과 세종로사거리, 서울역, 용산역, 한강대교북단, 강변북로 일산방향, 가양대교북단, 구룡사거리, DMC입구 교차로, 월드컵공원 등이며 통과 시간에 따라 단계별로 통제가 이루어진다.
자전거 행렬이 종료된 후에도 ‘광화문 차 없는 거리’ 및 나눔장터 운영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광화문삼거리에서 세종로 사거리 방향은 지속적으로 차량이 통제된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