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BMW Motorrad Korea 홈페이지.
[일요신문] 국토교통부는 5일 비엠더블유(BMW)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오토바이 C600S, R1200R 등의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조치 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C600S 외 15개 차종에서 조향핸들 부분의 다기능 스위치가 열과 습도로 인한 전기적 문제 발생으로 정상 작동되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R1200R 외 17개 차종에서는 연료펌프 상단 연결부위 노후화로 균열이 발생해 연료가 샐 가능성이 발견됐다.
따라서 국내 판매된 총 5346대의 오토바이가 리콜조치 대상이다. 해당 오토바이 소유자는 BMW코리아에 차량을 가져가면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BMW는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리콜조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
리콜대상 차종과 제작연월일은 BMW코리아(080-269-2200)로 문의하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윤심 기자 heart@ilyo.co.kr